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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형 슈퍼마켓 (SSM, Super Supermarket) 동네 슈퍼마켓보다는 크고 대형 마트보다는 작은 소매점이 바로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이다. 흔히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SSM'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대형 마트와 동네 슈퍼마켓의 중간 크기 형태로서 식료품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 매장이다. 주로 대형 할인점이 수요를 흡수하지 못하는 소규모 지역 틈새시장을 공략 대상으로 삼는다. SSM은 할인점에 비해 부지 소요 면적이 작고 출점 비용이 적게 들며 소규모 상권에도 입지가 가능해 차세대 유통업의 한 형태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삼성테스코가 운영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쇼핑의 ‘롯데슈퍼’, GS리테일의 ‘GS수퍼마켓’을 꼽을 수 있다. 이들 BIG3의 점포 수는 2000년 56개에서 2007년 말 218개, 2008년 말 328개로 급증했고, 올해 7월 28일에는 무려 425개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에 따라 본 보고서에서는 ‘대형 마트’에 이어 유통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등장한 ‘SSM'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2.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확산 1993년에 이마트 1호점이 문을 열고, 1996년에 국내 유통 시장이 완전히 개방됨에 따라 대한민국은 소위 말하는 ‘마트 천국’이 되어버렸다. 한때 외국계 대형 마트가 뿌리내리지 못한 채 철수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언론은 꽤나 자랑스럽게 ‘토종의 승리’를 운운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 대형 마트들은 시장이 포화 상태가 될 때까지 점포를 늘린 결과 더 이상 사업 확장이 어려워지자 그 자구책으로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 이하 SSM)을 내세워 동네 골목 구석구석까지도 파고들고 있다. 점포 규모가 1,000m² 이하라면 골목 안까지도 진출할 수 있는 법규상의 허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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