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일 일요일

gmo 반대론자들이 지적하는 gmo의 불안전성과 식량문제의 해답이 될 수 있다는 착각 비판, gmo의 위험성과 부풀려지고 과장된 효과의 진실

다운로드: gmo식품의 위험성과 대처방안.hwp
1.2. GMO 개발 목적

GMO가 최초로 시판된 것은 미국의 <칼진>사가 개발한 무르지 않은 토마토이다. 이는 과숙과 부패를 억제하여 저장기간을 늘리고 외양을 향상시켜서 상품가치를 높인 것으로, 상업적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미국의 거대 종자 회사인 <몬산토>는 자사의 제초제에만 내성을 갖도록 유전자 조작된 콩을 개발하여 제초제와 콩을 한 세트로 판매한다든지, 터미네이터 기술을 개발해 종자의 생식능력을 끊어버려 이들 회사로부터 매년 종자를 구입하도록 하는 판매 전략을 사용했다.

GMO 기술은 애초에 저장과 유통을 향상시키고, 농약과 해충에 잘 견디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서, 품질과 영양개선 개발 단계로, 이제는 단백질, 항체 및 효소 등의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으며, 투자가치가 높은 미래 산업으로 부상되면서 정보통신 분야를 능가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1.3. GMO 개발 현황

미국의 경우 10년간 500여종의 GMO를 개발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중 시판되고 있는 GMO 들은 콩, 옥수수, 감자, 토마토, 호박, 유채 등 15개 작물에 이르며, 대부분 제초제나 해충에 잘 견디고, 장기 유통에 유리하게 유전자 조작된 것들이다. 미국에서는 이들 작물 중 70%가 GMO 작물이며, 대부분을 수출용, 사료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미국으로부터 콩과 옥수수를 90%이상 수입하고 있다.

국내에선 벼, 고추, 감자, 배추, 양배추, 토마토, 오이, 들깨 등 17개 작물 40품종의 GMO가 실험실, 온실, 야외 격리 재배로 시험 중에 있고, 제초제에 강한 GMO 벼와 바이러스에 잘 견디는 GMO 감자의 경우 2000년부터 논에서 격리된 채 시험 재배되고 있다. GMO 벼는 야외 시험단계를 거치면 안전성 심사를 거쳐 상품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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