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3일 화요일

유럽의 사조별 건축양식의 특징과 발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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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굳이 건축양식을 특색 있게 분류하여 파악하는 의의는 무엇일까? 이러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건축양식을 파악함으로 건축의 성격, 그것이 만들어진 환경과 사회 또는 시대 등의 성격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고, 또한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정신생활 ·문화생활 등 무형의 문화유산에 대해서도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건축양식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건축의 재료나 기술 또는 풍토·민족 ·시대 등에 따라 서로 다른 건축의 기본적 형태를 총칭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각 지역의 기후, 문화 등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생겨나는 건축양식은 크게 나누어 원시형태, 동아시아의 목조형태, 중앙 및 서아시아의 찰흙이나 벽돌로 만든 형태, 유럽 및 미국의 석조나 벽돌로 만든 형태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들은 또한 각각 시대양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특히 유럽을 예로 들면 그리스 아르카이크기(期), 고전기(古典期), 헬레니즘기, 초기 그리스도교기, 로마네스크식, 고딕식, 바로크식, 로코코식, 아르누보식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제부터 유럽의 사조별 건축양식으로 들어가 보겠다.

1. 고대시대 건축양식
에게시대(Aege)의 미노아 문명과 미케네 문명이 붕괴된 후 그리스문화가 본격적으로 형성된 B.C 1100년경부터 로마제국에 의해 정복된 B. C 30년까지 서양문화의 근원인 그리스 Hellenism문화를 배경으로 전개된 건축양식과 로마시대건축을 포괄하여 고전주의(고대시대) 건축의 전형적인 양식이라 할 수 있다.

1) 그리스 (B. C 1100 경~B. C 30 경)
선사시대 이후의 서양 고대 세계는 여러 건축 문화의 변천·계승·융합의 계통을 거쳐 B. C 2000~1500년경을 전후하여 에게 해를 중심으로 한 그리스 문명의 시작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미노아시대는 크레테섬을 중심으로 해양무역이 활발하였으며 대표적 건축물은 크노소스(knososs)라는 궁전형 신전이 있다. 그 후 미케네시대에는 난로를 중앙에 둔 메가론(Megaron)이라는 로마주거에 영향을 준 중정형식의 신전이 대표적인 건축유적이다. 특히 메가론은 티린스 궁전의 생활 중심지로서 그리스 고대 신전 건축의 모태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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