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3일 화요일

북한소설의 특징과 발전과정 및 변화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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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소설의 출발점 : 토지개혁과 전후 복구과정의 현상화
‘해방공간 문학’의 다음 항목으로 북한소설사를 기술한다는 특수성을 고려해볼 때 이 글의 출발점을 잡는 일은 간단치 않다. 해방공간이란, 공식적인 시선에서 바라볼 때 남쪽이나 북쪽이나 국가로서 성립하지 않았던 시기였고 문인들의 체제 선택 역시 완결되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시기 문학사를 다룰 때, 최소한 남한의 연구에서는 해방공간의 문학이라는 범주하에 남북을 동시에 다루어왔다. 그러나 북한에서 토지개혁이 수행된 1946년 3월 23일(토지개혁에 대한 법령 발표)이후로는 소설의 내적 형식에 있어서 남쪽의 그것과 북한소설은 일정하게 달라진다는 점에서, 토지개혁 이후부터 북한의 독자적인 소설사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남한에서는 김남천의 언급대로 현실을 혁명 비극의 차원에서 다루웠지만 북한에서 활동한 이기영, 한설야 등은 이상과 현실이 합치된 사회로 북한 사회를 파악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고려해야 할 도 한 가지 사항은 초기 북한소설사를 검토할 때 중심에 놓이는 작가들의 범위이다. 이른바 구세대로 일컬어지는 이기영, 한설야, 황건, 최명익, 박태원 등 이외에도 1950년대에 본격적으로 활동한 ‘토지개혁 서대’의 존재를 무시하지는 못한다. 이들은 이후 북한ㅅ소설사의 새로운 주체가 되기 때문이다. 4ㆍ15 창작단의 중심인물이 되는 천세봉, 석윤기 등이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다라서 구세대의 작품들은 근대문학의 연장선상에서 검토가 가능하지만, 이른바 신세대의 문학은 새로운 자리에서 검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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